수원시의회는 23일 정책개발 및 의원 입법 활성화를 위한 2016년도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등록기간은 이달 29일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로, 7명 이상의 의원들이 단체를 구성해 등록 신청서 및 활동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의회 관계자는 “접수된 의원연구단체에 대해서는 등록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거쳐 연구단체별로 올해 말까지 6개월 간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자치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활성화 방안 연구회,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에 따른 성매매 피해여성 자활지원 방안 연구회, 마을만들기 지원 개선 연구회 등 6개 연구단체가 활동해 집행부에 정책제안 등 35건에 대해 권고안을 통보한 바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