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65차 회의
안양, 광명, 안산, 과천, 시흥, 군포, 의왕 등 경기중부권 7개 지자체 참여하는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회장 이필운 안양시장)가 제65차 회의를 지난 26일 시흥시에서 개최했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GB해제 절차 간소화 정책에 반하는 중복규제 완화 건의’ 등 총 5건의 협의 안건을 심의하고 경기도 및 관련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개최도시인 시흥시의 대표 청년정책인 ‘경기청년협업마을’에 대해 김윤식 시장으로부터 정책 설명을 들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청년협업마을에 대해 “청년들의 협업 및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이와 연계한 일자리창출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창의적인 공유 공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또 “경기청년 협업마을에서 제65차 중부권행정 협의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지역 청년들이 협업 및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 해결하고 이와 연계한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는 창의적 공유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청년협업마을을 둘러본 단체장들도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예술·문화의 연계를 통한 혁신적인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1981년 최초 구성 이래 경기 중부권 지역의 정책현안을 협의하는 기구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