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2일부터 2개월에 걸쳐 ‘경기 영아티스트 시리즈’의 주인공이 될 신예 음악가를 선발한다.
신예 음악가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해 세계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경기 영아티스트 시리즈’는 만14~25세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연주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음악가는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연 2회 이상의 리사이틀, 협연, 찾아가는 콘서트 등 다수의 무대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저명 아티스트와의 마스터클래스와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 국제무대 데뷔를 위해 조언 해줄 다수의 멘토를 만나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대 음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역임하며 37년간 후학양성의 길을 걸어온 김남윤(現 한국영재교육원 원장)이 예술감독으로 프로그램 전반을 이끈다. 김남윤 예술감독은 퀸엘리자베스, 차이콥스키, 파가니니, 하노버국제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한 음악가이자 교육자로, 선발된 영아티스트들에게 조언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1차 동영상심사와 2차 무대오디션으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다. 응시방법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응시료 10만원.(문의: 031-230-32 73)/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