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의 운영시간이 평일 운영을 강화하는 쪽으로 변경된다.
재단은 성남미디어센터의 정기 휴관일을 3월부터 월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운영시간도 기존 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에서 월,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변경했다.
센터가 올해 성남형교육지원단과 성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 초·중·고교 30곳 150개 학급에 교과과정과 연계한 교육연극 지원사업, 지역 초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자유학기제에 따른 진로체험 교육 등 다양한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효율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운영시간을 변경했다는 것이 재단 측의 설명이다.
재단은 또 이번 운영시간 변경으로 그동안 평일에 미디어 강좌 수강이나 장비 대여 등을 이용하고자 했던 많은 시민들에게도 보다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