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이래 현대미술은 기존에는 예술에 사용하지 않던 재료의 사용으로 변화가 가속화 됐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예술가들의 실험정신은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범위를 확장시켰다.
신세계갤러리 인천점에서 열리는 ‘Invisible-보이지 않은 것’전은 새로운 재료를 사용해 실험적인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는 권경환, 김윤수, 박동삼, 임정은, 전경화, 정진국 등 6명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6명의 작가들은 자신만의 재료와 컨셉으로 ‘Invisible’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보여준다.
특히 유리, 플라스틱, 비닐과 같이 보이지 않는 재료를 활용해, 재료의 물성, 현실과 시공간 및 인간 심리의 경계 등 보이지 않는 세계를 시각적으로 재현해낸 작가들의 흥미로운 작업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Invisible-보이지 않는 것’전시를 통해 다양한 시각과 실험 정신이 가득한 현대미술의 흐름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032-430-1158)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