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취임식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원로 화가이자 수원미술협회 고문인 김학두, 이길범, 기노철, 권청자 등을 비롯해 하철경 한국예술인총연합회 회장, 안혜영 경기도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원미협은 이번 신임 회장 취임식에 앞서 총회를 열고 제19대 홍형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영길 신임 회장은 “문화예술이 중요한 가치로 떠올랐지만 정작 현실은 우리 미술인들이 창작활동에 매진하기에는 열악하다”며 “앞으로 수원 지역 미술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 좀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