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7일 고용노동부와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자치단체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사업을 발굴·제안하고 고용노동부의 선정심사를 거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자유 학기제를 대비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투어 전문가 직업큐레이터 양성 과정(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과 영상콘텐츠 크리에이터 전문인력 양성 과정(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 청년 취업성공장려금 지원 사업 등 총 3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에 국비 등 3억1천85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하고 취업에 성공하는 시민에게 월 30만원씩 3개월 동안 취업 성공 장려금도 지원한다.
맞춤형 일자리사업 문의는 고양시청 일자리창출과(☎031-8075-3705),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031-912-8555),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031-960-7857)으로 하면 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