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병
새누리당
한선교, 용인 최초 4선달성 관심
김윤식·백종화·차재명, 도전장
더불어민주당
이우현 vs 이화영 당 경선 확정
김성환 등 예비후보 거취 관심
국민의당
김해곤·임한수, 본선 티켓 경쟁
정의당
하태옥, 민심 모으며 본선 채비
‘천당 아래 분당’이라 불리는 새누리당의 최후 보루라는 평가를 받는 수지구 중에서도 야세가 강한 죽전지역이 분구되고, 여세가 뚜렷한 상현2동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용인지역 최초의 3선인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56)이 또 다시 최초의 ‘4선 신화’를 쓰느냐가 최대 관심사다.
도시개발 20여년이 경과함에 따라 재건축 등 도시재생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정주도시 정착을 위한 지역상권 부활과 기업 유치, 또 전국 최고 수준의 미분양 해소 등도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이슈다.
새누리당에선 한 의원 외에 차재명(66) 중앙위 법무분과 위원장, 김윤식(68) 전 국회의원, 백종화(61) 전 자유선진당 당협위원장 등이 출사표를 던지고 치열한 당내 경선에 돌입한 상태다.
더민주에서는 ‘용인 토박이’로 시의회 의장 출신으로 ‘풀뿌리 정치의 전면화’를 내세운 이우현(52) 전 용인시의장과 강원 동해·삼척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화영(52) 전 의원의 경선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예비후보로 나섰던 김성환 동아유치원 이사장(60), 배강욱(56)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정익철(42) 에너지위원회 전문위원, 우태주(68) 전 도의원, 양승용(60) 전 중앙일보 문화사업 대표이사 등의 거취도 관심이다.
국민의당에서는 농구선수 출신의 김해곤(61) 전 강남대 외래교수와 임한수(70) 전 도의원이 나섰고, 정의당 하태옥(47) 용인시지역위원회 위원장도 가세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