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20대 총선에서 경기·인천 지역구에 나설 1차 후보자 20명을 13일 발표했다.
정의당은 6∼11일 당원 직접선거를 통해 후보자를 선출했으며, 12일 전국위원회에서 인준했다.
도내에서는 수원정 박원석, 안양동안을 정진후, 부천소사 신현자, 부천오정 구자호, 광명갑 문현수, 광명을 이병렬, 평택갑 송치용, 안산단원을 이재용, 고양덕양갑 심상정, 의왕과천 김형탁, 용인병 하태옥, 시흥을 조경호, 군포 김동현 등 13곳에서 공천이 확정됐다.
인천은 계양갑 김성진, 남구을 정수영, 남동구을 배진교, 부평구을 김응호, 서구을 김중삼, 연수구을 김상하, 중구동구옹진강화군 조택상 등 7곳의 출마자가 정해졌다.
정의당은 “오늘 발표한 명단은 당원 직선으로 선출한 후보들의 명단”이라며 “당 지도부의 전략적 판단에 따른 2차 명단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