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 이달중 최고의 빅 스포츠이벤트가 연이어 펼쳐진다.
고양시는 스포츠 산업 거점 도시답게 3월에 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단 챔피언 결정전,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행사가 진행된다.
2015~2016 프로농구에서 13년 만에 챔프전에 진출한 고양 오리온스 프로농구단이 오는 23일, 25일, 29일 홈에서 챔피언결정전 3·4·6차전 경기를 갖는다.
또 28일에는 ‘2016 리우 올림픽’ 본선행에 성공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강호 알제리와 화끈한 평가전을 열어 팬들에게 시원한 골 세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과 26일에는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과 올스타전이 열린다.
이어 27일은 고양 자이크로 FC프로축구팀이 FC안양을 상대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홈 개막 경기를 펼치는 등 굵직한 스포츠이벤트가 대거 진행돼 벌써부터 스포츠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달중 고양시에서 다양한 종목의 빅 이벤트가 연이어 펼쳐져 명실상부 스포츠 도시의 진면목을 보여주게 됐다”며 많은 시민의 관람과 응원을 당부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