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광명갑 이정만·정은숙 결선
더민주
안산단원을 부좌현 재심 기각
국민의당
김포을 하금성·화성병 한기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16일 공천 작업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역 등 후속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전국 11개 지역구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에서는 안양 만안구의 장경순 당협위원장, 시흥을의 김순택 당협위원장이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의왕·과천에서는 박요찬 전 당협위원장과 최형두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광명갑에서는 이정만·정은숙 예비후보가 결선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천에서 배제된 부좌현(안산단원을) 의원에 대한 재심 신청이 기각된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부 의원은 공천탈락이 확정됐다. 당 공천재심위원회는 전날 밤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반면, 윤후덕(파주갑) 의원은 재심위 차원에서 재심 신청이 인용됨에 따라 이날 비상대책위에서 구제됐고, 경선 여부는 공관위에서 결정키로 했다.
국민의당도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단수 공천 지역 13개 선거구, 경선 지역 1개 선거구에 대한 4차 공천 심사 결과를 의결, 발표했다.
단수 공천 지역의 경우 경기는 2곳으로, 김포을에 하금성 전 미창개발 대표, 화성병에 한기운 경북전문대 소방안전관리사 겸임교수가 각각 후보로 확정됐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