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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교통소외지역 내달 20일부터 따복버스 ‘부르릉~’

요일·시간대별 유동적 운행

오산시가 다음달 20일부터 산업단지와 관광지 등 교통소외지역에 따복 버스를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따복버스는 따뜻하고 복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버스로, 2016년 경기도 맞춤형 따복버스 시범사업에 오산시가 선정돼 운행하게 됐다.

따복버스는 요일별·시간대별로 운행구간을 달리해 운행함으로써 유동적인 이용수요에 대처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용수요의 편차가 커 운수업체가 운송적자 등을 이유로 버스운행을 기피해 온 산업단지 및 관광지 이용자의 대중교통 불편이 완화될 전망이다.

오산시 따복버스의 노선번호는 90번으로 운행시간대별로 노선이 변경된다. 출·퇴근 노선인 90-A번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산대역-가장산업단지 구간을 운행하고, 낮 시간에는 생활형으로 90-B번이 세교신도시-문화예술회관-보건소-스포츠센터-재래시장-오산역-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토·일요일에는 여가·래저형으로 90-C번이 독산성-마등산 구간에 운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따복버스의 운행으로 오산가장사업단지 내 입주기업 근로자들과 세교신도시 주민의 의료·운동·문화·재래시장 이용에 생활 밀착형으로 일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따복버스 운행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따복버스 노선의 추가 증설 등을 검토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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