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수원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은 24일 교통·문화·교육·경제·복지·안전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화견을 열어 “말 잔치가 아닌 지역발전과 국가개혁을 위해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면서 “사통팔달 교통중심지 수원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교통 부문에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2022년 개통을 위한 사업비 2조9천676억원 확보와 수원발 KTX 사업 조기 착수를 약속했다.

문화·교육 공약으로는 이목지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전 용지에 에듀 타운과 청소년문화센터, 공공도서관 건립도 제시했다.

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출이 아닌 투자 대책 마련, KT&G 제조창 이전 용지 내 중견기업 유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등의 경제 공약과 중앙정부가 100% 재정지원하는 복지체계 구축과 수원지역 소방서 1곳 추가 신설 등의 복지와 안전 공약도 내놨다.

이 후보는 “수원 장안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