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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 떠나 고단하지?

양주 민원모니터요원 '철새 먹이주기' 행사

양주시민원모니터회(회장 송인만) 회원 50여명은 13일 최근 시베리아와 몽골 등지에서 찾아오는 독수리, 청둥오리 등 철새들의 겨울철 서식지로 점차 정착되고 있는 남면 한산리 일원과 입암천 주변에서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가졌다.
양주시 자연보호협의회의 지원을 받은 이번 행사에서 민원모니터 회원들은 독수리를 위해 직접 마련한 육류 500㎏과 청둥오리 및 흰뺨 검둥오리 등 오리류를 위한 곡물 150㎏을 철새들에게 공급했다.
이날 송인만 회장은 “입암천의 수질개선이 점차 개선되는 상황에서 먹이주기 행사를 통해 한산리 지역을 시민들을 위한 환경교육의 장으로 가꾸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2-3천마리밖에 생존해 있지 않은 천연기념물 제243호 독수리와 오리류의 보호를 위해 양주시와 자연보호협의회, 녹색실천연합 등 환경단체들은 정기적으로 보호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서식지 주변의 농민들은 철새보호를 위해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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