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우호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후보가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전체 응답자에서는 우호태 후보가, 적극 투표층에서는 권칠승 후보가 각각 앞서고 있는 양상이다.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9~31일 화성시병 거주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 우호태 후보가 35.3%의 지지율로 32.4%의 더민주 권칠승 후보를 2.9%p 차이로 오차범위내(4.4%p)에서 앞섰다.
국민의당 한기운 후보는 13.9%의 지지율을 보였다.
응답자의 18.4%는 지지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권 후보가 41.3%의 지지율로 38.3%의 우 후보를 3%p 차이로 앞서고 있는 모습이다.
한기운 후보는 13.6%로 그 뒤를 이었다.
당선가능성에서는 우 후보가 41.9%로 34.4%의 권 후보를 7.5%p차로 앞섰다.
한 후보는 9.6%의 당선가능성을 보였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권 후보가 44.1%의 지지율로 41.3%의 우 후보보다 우위를 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자동응답 전화(84%) 및 무선 스마트폰앱(16%)을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4.4%p다.
응답률은 1.4%며 지난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www.nesdc.go.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