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유타대 송도 아시아캠퍼스 독립된 신축 건물 완공

9층 건물 연면적 1만5천㎡ 활용
학생 1천명 더 수용 글로벌 교육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9층 높이의 신축건물을 완공해 1천명의 학생을 더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2014년 9월 본교 이사회와 한국 교육부로부터 전체 승인을 받아 인천 송도 내에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은 유타대 본교와 동일한 등록 및 졸업 요건을 갖추게 되며, 유타대학교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독립된 공간이 아닌 4개 대학교와 공동으로 인천 글로벌 캠퍼스 건물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번 신축건물 완공으로 연면적 1만5천220㎡의 9층 건물에 총 1천명의 학생들이 IGC의 뛰어난 인프라를 보다 자유롭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31일 진행된 캠퍼스 신축 완공 기념식에는 바바라 스나이더(Barbara Snyder) 학생처 부총장과 마이클 하드만(Michael Hardman) 글로벌 최고 담당자, 크리스 아일랜드(Chris Ireland) 아시아캠퍼스 총괄본부장 등 학교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아시아 캠퍼스는 유타대 솔트레이크 캠퍼스와 동일한 브랜딩을 적용한 각종 부대시설을 마련했으며, 로비를 극장의 계단 형식으로 설계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 아일랜드 아시아캠퍼스 총괄본부장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축건물 완공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명문 교육기관으로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학생들의 새로운 배움의 터전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