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비류왕자의 꿈’은 주인공 동현과 유나, 그리고 동현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삼국시대(비류왕자)부터 2천여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연수구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풀어내 미래 세대 주인공들에게 연수구 사랑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 학습자원활동가로 구성된 미추홀 비류 인형극단의 정기공연으로, 4월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회의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인천과 연수구의 자랑스러운 역사공연에 관심 있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연수구민으로 자부심과 정체성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화(032-749-7267∼8) 또는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http://lifelong.yeonsu.go.kr)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선착순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무료.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