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장경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후보를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5일 안양만안 거주 성인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새누리 장경순 후보가 39.1% 지지율로 26.5%의 더민주 이종걸 후보에 12.6%p 격차로 우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4.3%p이다.
국민의당 곽선우 후보는 14.0%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20.4%는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장경순 후보가 39.9%로 36.0%의 더민주 이종걸 후보에 3.9%p차로 앞섰다. 곽선우 후보는 8.7%의 당선 가능성을 보였다. ‘당선 가능성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답한 응답자는 15.4%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자동응답전화(RDD·79%) 및 무선 스마트폰앱(21%)을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4.3%p다. 올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