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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 여객선 안전점검

 

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이 지난 4일과 5일, 완도-제주와 제주-여수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세월호 2주기를 앞두고 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공단 및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상시적인 여객선 안전운항이 이루어지는 점검 차원이다.

목 이사장은 지난 4일 연안여객터미널 주요 시설과 승선권 발권 및 신분확인 절차를 시작으로 완도-제주 항로 운항 여객선 한일블루나래호, 5일에는 모슬포-마라도 운항 여객선 21삼영호 및 신설항로인 제주-여수항로 운항 여객선 한일골드스텔라호에 직접 승선해 여객선 안전점검과 함께 이용객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후 목 이사장은 완도 및 제주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7월7일 해운법 개정에 따라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를 한국해운조합으로부터 인수받아 수행하고 있다.

목 이사장은 “세월호의 교훈을 되새겨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여객선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여객선사 및 이용객이 자발적으로 안전관리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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