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는 “고(故) 제정구 선생님과 빈민운동을 함께했던 기억을 갖고 있다. 백 후보는 제정구 선생님을 모시고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했다”며 “특히 문재인과 함께 청와대에서 일하면서 국정을 운영해본 능력과 경험을 갖춘 진정한 국회의원 후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IMF보다 심각한 경제침체는 물론 온 국민의 안정된 삶이 위협받고 있는 총체적 난관을 만들어낸 현 정부에 맞서 경제를 살려낼 최적임자가 바로 백원우 후보”라며 “18대 국회의원 당시 기초노령연금의 기틀을 만들어 낸 백 후보야 말로 효도하는 정치인의 표상”이라고 말했다.
백원우 후보는 “문재인 대표와 함께 멈춰버린 시흥전철사업을 반드시 완수해 시흥시민의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일자리가 많은 도시, 중소기업하기 좋은도시, 희망과 노후가 보장되는 도시 시흥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