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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1800m 경주’ 최강자 가린다

실력 비슷한 경주마들 격돌
렛츠런파크 서울 10일 개최

오는 1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1등급(1천800m·연령오픈·핸디캡) 경주가 경주마들 간 능력차이가 적어 혼전이 예상된다.

현재 6경주 연속 순위상금을 거머쥐고 있는 ‘바다질주’ 등의 강자들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디플러메틱미션’ 등 승급마들이 왕좌를 노리는 양상으로 쉽게 예측이 어려운 형국이다.

이번 경주에 레이팅이 가장 높은 ‘바다질주’(미국·수·5세·R92)는 종반 탄력이 강점인 전형적 추입마로 장거리 경주에서 기대치가 높다.

지난해 2월 1등급으로 승급한 이래 지금까지 13번의 경주에 출전, 그중 단 2차례를 제외하고 모든 경주에서 상금을 챙기고 있고 1천800m 경주에서 우승과 준우승 5회를 거머쥔 만큼 자신감도 높다. 통산전적 29전(3/5/6/0/6), 승률 10.3%, 복승률 27.6%, 연승률 48.3%.

‘스페이스포트’(미국·수·6세·R89)도 지난해 4월부터 11번의 경주에서 단 한차례도 5위 밖을 벗어난 적이 없고 이중 8번이 1천800m 이상 장거리 경주였다는 것도 큰 이점이다.

제2의 전성기를 방불케 할 정도로 현재 위세가 좋고 힘 대결에서도 경쟁력이 있어 기대를 모은다. 통산전적 40전(3/9/3/5/4), 승률 7.5%, 복승률 30%, 연승률 37.5%.

전형적인 선행마인 ‘디플러메틱미션’(미국·수·4세·R84)는 1등급 첫무대로 지난 2월 2등급 고별무대에서 2000m 장거리 경주에 첫 출전해 우승했다.

부담중량도 53.5㎏으로 상대적으로 낮고, 나이도 4세라 강점이 있다. 통산전적 17전(3/4/2/0/2), 승률 17.6%, 복승률 41.2%, 연승률 52.9%.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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