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지사를 비롯한 경기도 첨단기업 유치단이 오는 16∼19일 일본을 방문, 외자유치 활동을 벌여 4억9천만불의 투자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유치단은 방문 기간 도쿄와 오사카에서 N사 등 10개 LCD 부품 및 장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와 함께 도내에 진출해 있는 일본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방문기간 유치대상 기업 가운데 9개사와 투자협정을 체결하는 등 10개 업체에 4억9000만불의 투자상담을 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일부 기업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4월 사이 공장을 착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유치되는 일본내 첨단 업종 기업체들의 공장을 파주 LG필립스 LCD산업단지 인근에 조성중인 50만평 규모의 협력단지 등에 집중 설립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