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타 지역에서 전입온 시민의 적응을 위해 시의 각종 생활정보를 수록한 전입시민생활안내서 ‘수원마을’을 제작, 배부한다.
시는 11일 광교·호매실지구 등 신도시 개발 등으로 관외전입자가 대규모로 유입되고 있어 전입자들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같이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원마을’은 모두 48쪽으로 구성돼 문화, 관광, 스포츠 등 83개 항목의 생활정보를 간략히 수록했다. 또 시정에 대한 문의를 할 수 있는 휴먼콜센터를 비롯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도서관, 복지관 등 공공시설에 대한 소개가 담겨있다.
특히 이번에는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월별행사와 함께 수원화성, 화성행궁, 박물관, 전통시장 등을 소개해 전입자들이 수원화성의 가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