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마는 굴삭기와 크레인, 도로장비, 광산기계 등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 전시회다.
올해 31회를 맞는 바우마는 고양 킨텍스 전시장 면적의 6배에 이르는 60만5천㎡ 크기의 전시장에 50여 개국, 3천여개의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다.
바우마 전시회는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열리며 전 세계 5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전망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4천500㎡ 규모의 실외 전시장에 두산 굴삭기 10기종, 휠로더 3기종, 굴절식 덤프트럭(ADT) 1기종과 두산밥캣의 미니굴삭기, 스키드 스티어 로더, 컴팩트 트랙 로더 등을 다양한 어태치먼트와 함께 선보인다.
특히 기존 동급 모델과 비교해 연료 효율을 최대 15%까지 향상시킨 5ㅅ급 휠 굴삭기 DX57W-5가 처음 공개된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두산과 밥캣 건설장비의 특징을 살린 전시관과 실제 작업 모습을 시현하는 데모 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두산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적극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