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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의원 3명 더민주 2기 비대위 승선

전대 앞두고 당 체제 새롭게 정비
김종인 대표 포함 9인 체제 운영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15일 6명의 새 비대위원을 임명한데 이어 17일 2명의 비대위원을 추가로 임명해 비대위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총선 후 2기 비대위 진용 완료는 전당대회에 앞서 당 체제를 새롭게 정비하면서 제1당의 면모를 확립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1기 비대위원은 전원 교체됐다.

김 대표는 4선의 이종걸(안양만안) 원내대표와 3선의 진영 양승조, 재선의 정성호(양주) 김현미(고양정), 초선의 이개호 의원을 새 비대위원을 임명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15일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17일 이춘석 의원과 김영춘 전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으로 추가 임명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이로써 ‘김종인 체제’의 2기 비대위는 김 대표와 지난 15일 임명된 6명의 비대위원을 포함해 모두 9인 체제로 운영된다.

비대위원은 김 대표를 제외하면 지역적으로 수도권 4명, 호남 2명, 충청 1명, 영남 1명이 포진하게 됐다.

친노 인사들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고 대체로 계파색이 옅거나 비주류에 가까운 이들이 대거 발탁돼 운동권정당 문화 탈피와 중도층 표심 공략을 강조해온 김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더민주는 18일 첫 비대위 회의를 열어 대변인, 비서실장 등 정무직 당직 인선안을 결정할 예정이다./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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