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수원화성돌기 성료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정조의 효(孝) 사상을 기리는 ‘2016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다같이 돌자 화성한바퀴, 수원화성돌기’가 지난 16일 장안공원 광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수원화성돌기는 5천여 명에 달하는 단체참가 학생들과 가족단위로 참가한 도민들, 해외에서 온 관광객을 비롯해 경기관광공사, 수원교육지원청 등 10여개 기관 및 단체의 봉사활동 및 캠페인 참여가 이뤄지는 등 1만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함께하는 도내 대표적인 가족중심의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행사 개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우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4·13 총선에서 당선된 김진표(수원무)·박광온(수원정)·김영진(수원병)·백혜련(수원을) 당선자, 안혜영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조명자·장정희·이철승 시의원, 김승국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행사를 진행하기 전 4·16 세월호 추모 기간을 맞아 세월호 희생자와 실종자를 향한 묵념의 시간을 갖고 세월호 2주기를 추모했다.
수원화성돌기 참가자들은 외국인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느끼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과 어우러져 장안공원을 출발해 화서문~서장대~화성행궁~동남각루~창룡문~연무대~장안문을 거쳐 다시 장안공원으로 돌아오는 화성 내곽 약 6㎞ 거리를 걸으며 형형색색의 인간띠를 형성,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또 행사 시간 내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환경 지킴이를 자처한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주변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자발적으로 수거하는 등 화성사랑에 앞장섰다.
수원화성돌기에 처음 참여한 수원 매향중 온바울(27) 교사와 박도솔(15) 양이 각각 김치 냉장고와 TV를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고, 수원 태장중 이현석(14) 군은 세탁기에 당첨되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는 “올해 행사는 수원시가 야심차게 시행하고 있는 2016년 수원화성방문의해와 병행해 진행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행사를 기회로 수원화성을 직접 걷고, 느끼면서 우리 문화를 생각하고 보전하는 마음을 모든 참가자가 느낌으로써 또 하나의 역사 교과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아름다운 수원화성을 걸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제12회 수원화성돌기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싱그러운 봄 햇살을 받으며 도심의 아스팔트와 콘크리트가 주지 못하는 즐거움을 두 발과 온 몸으로 느끼며, 걸어서 행복해지고 건강해지는 하루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특별취재팀
●팀장 정민수 문화체육부장
●팀원 안경환 차장, 홍성민, 이슬하, 조용현(이상 정치부), 양규원 차장, 유진상 차장, 김장선, 이상훈, 박국원(이상 사회부), 전미선, 민경화(이상 문화체육부) 기자
●사진 노경신 부장, 이진우기자
/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