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0일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당의 중심을 잘 잡고 책임감 있게 차기 지도부가 들어설 때까지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다음 달 초 당선인 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것”이라며 “차기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이르면 이달 말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선거를 공고할 예정이다.
원 원내대표는 또 오는 26일 당선인 워크숍, 5월 초 당선인 총회 개최 및 원내대표 선출, 그 직후 신임 원내대표의 비상대책위원장 추인을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의 스케줄을 설명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