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산문화공원에서 제11회 고양음식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고양음식축제에는 시를 대표하는 맛집을 비롯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로컬푸드 농가, 고양축협 등 70여개 개인과 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축제를 이틀로 연장해 시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행사는 고양시만의 독창적인 음식 품평회 및 전시회, 외식업소·식품제조가공업소·로컬푸드 농가 등이 참여하는 할인 판매, 엄마랑·아빠랑 영양간식 만들기, 웰빙음식 만들기, 건강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꾸며진다.
또 다문화 가족이 선보이는 인도네시아와 몽골 음식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