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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해소위해 역량 집중

청년실업 대란속에서도 중소기업들은 인력난을 겪는 인력수급의 불균형이 가속되는 가운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사장 한정길)가 일자리창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팔을 걷어 붙이고 온 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
경기중기센터는 일자리가 모자르기도 하지만 기업과 인력을 제대로 소개해 주는 시스템이 제대로 안돼 있는 것도 청년 고실업이 장기화되는 큰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중소기업 맞춤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실시해 실업과 인력난을 해결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기존의 일반적인 구인.구직정보센터와는 달리 민간-공공 연계형으로 중기센터가 보유한 3만개의 기업DB와 민간취업전문포털사의 구직정보를 효과적으로 매칭시킴으로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상시 채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심각한 청년층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준비된 우수 신입인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도내 10개 대학 50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취업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부족한 생산기능인력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의 필요인력을 사전에 파악하고 실업계고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100여명의 기능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 구조조정 등의 사유로 발생한 대기업 및 중소기업 퇴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재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수요에 적합한 경력인력 지원을 위해 100개사에 맞춤인재추천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전략도 세워놓고 추진중에 있다.
경기중기센터 한정길 사장은 "청년실업 대란속에서 중소기업들은 인력난을 겪는 '인력수급의 미스매치'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은 일자리 창출 여지가 많다는 증거라며 ,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중매(소개)해 주고 기존 인력을 새 일자리에 맞게 적절히 재교육시키는 '일자리창출의 기본'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시적인 아이디어보다 열과성을 다한 노력과 실천이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인력 양성프로그램'과 '대졸신입인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한해동안 대학졸업자를 비롯한 1천769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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