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연길∼송강하 호화관광전용렬차가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올해 연변휴일국제려행사와 연변중철국제려행사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연길∼송강하 호화관광전용렬차는 지난해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호화관광렬차 내부는 전부 일반 침대석, 일등 침대석으로 장식하고 wifi련결이 가능해졌으며 식당차, 휴식공간까지 마련하여 집사식(管家式)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힘썼다고 한다. 한편 관광객들이 승차기간 특색있는 민속체험을 가질수 있도록 음악, 음식, 현장해설 등 여러 면에서 조선족특색을 더했고 렬차내부 공간을 활용하여 조선족풍 재장식을 했다고 한다.
20일, 연변휴일국제려행사 부문책임자 장우정은 올해 연길∼송강하 호화관광렬차 차표가격은 80∼100원 사이 부동할것이며 평일에는 주말마다 발차하고 여름방학, 국경절 등 려행성수기때는 매일 발차하게 될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광은 장백산북쪽비탈과 장백산서쪽비탈 2개 코스로 나누어 1박2일, 2박3일 등 반자유행(半自由行)형식으로 준비했다고 보충했다. /리명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