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경영의 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소득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벼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역농협에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보험료의 50%는 국가에서 지원하고 30%는 지방비로 부담해 농업인들의 경우 20%만 부담하면 되는 이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에 따른 손해를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특약으로 병충해(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등 총 4종의 병충해 피해를 보장한다.
특히 피해 없이 보험기간이 만료된 경우 농가부담 보험료의 일부를 환급해 공익성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기타 농농업보험에 궁금한 사항은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