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인천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시행자 재공모

4월 1차공모 민간업체 참여없어
토지공급방식 변경 사업성 높여

해양수산부는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시행자를 3일부터 9월29일까지 재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21년까지 400억원을 투입해 총 28만6천395㎡ 부지에 해양문화관광지구와 공공시설을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해 4월 1차로 사업시행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공공시설 비중이 높고, 부지공급도 임대방식을 채택해 사업성이 낮아 민간업체의 참여가 없었다.

이에 해수부는 공공시설 비중을 낮추고 부지를 민간업체에 임대 또는 매각할 수 있도록 토지공급방식도 변경했다.

이번 재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민간업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기관이 컨소시엄을 꾸려 공모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항만재개발 사업에는 영화관, 선상박물관 등 시민들을 위한 여가, 관광 기능이 확대되며, 인근 구도심 상권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게 인천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