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인천본부는 전기에너지를 절약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최신형 멀티 탭을 지난해 170개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100개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을주택 관리소는 단지형 공동주택이 아닌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단독주택과 관리사무소가 없는 상가주택 등에 관리소를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는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시 서민들의 주택관리를 지원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 요소를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기증된 멀티 탭을 현재 운영 중인 다섯 개소 마을주택 관리소에 배부해 서민들의 에너지절약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