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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빵’ 직접 만들기 봉사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 40여명 꿈베이커리 방문
경로당에 전달할 빵 굽고 포장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가정의달 5월을 맞아 빵을 직접 만들어 나누는 ‘제빵제과’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 40여명은 11일 북성동에 위치한 ‘꿈베이커리’에 방문해 차영일 제과장의 도움으로 직접 빵을 만들고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꿈베이커리에서 기업이 봉사활동을 펼친 첫번째 사례다.

이날 만들어된 빵은 동구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

한형석 인력운영팀 과장은 “많은 봉사활동 중에서 빵을 만드는 것은 처음인데 제가 워낙 빵을 좋아해서인지 봉사활동이라기 보다는 제빵체험이라 시간도 빨리 가고 매우 즐거웠는데 우리가 만든 빵이 동구 어르신들에게 드린다고 하니 그 의미까지 더해져 매우 뜻깊은 봉사활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꿈베이커리(꿈이 부푸는 빵집 꿈베이커리)는 아동센터 아동과 홀몸노인, 장애인 등에게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만들어진 공간으로, 차영일 제과장은 워커힐호텔에서 30년 넘게 쌓은 경력을 재능기부하고 있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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