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한국스파이렉스사코와 ‘인천지역 중소기업 에너지진단사업’을 시작한다.
에너지공단 인천본부는 12일 삼성식품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에너지진단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이번 합동 에너지진단사업은 지난달 11일 에너지공단 인천본부와 한국스파이렉스사코 간 체결한 ‘저탄소 녹색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에너지진단에서는 삼성식품의 에너지사용실태를 점검한 후, 업종 특성을 감안한 에너지절약 잠재량 및 효율 개선사항 등을 도출하는 등 해당업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해 업체 관계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구 본부장은 “이번 에너지진단사업이 해당업체들의 에너지절감 및 고효율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천지역 업체들의 에너지절약의식 확산을 위해 한국스파이렉스사코와 협업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