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성호(양주) 의원이 총선 이후에도 서울 7호선 전철 조기착공 및 고읍지구 방음벽 설치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9일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을 면담한데 이어 12일 박민우 국토부 철도국장 등을 만나 “서울 7호선 전철 양주연장 사업의 조기준공을 위해 기본계획수립 즉시 설계를 진행할 수 있도록 내년도 국토부 예산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을 편성해 줄 것”과, “양주 서부권 숙원사업인 교외선 재개통을 위해 이 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정 의원은 이날 오후 이성호 양주시장과 함께 LH 박상우 사장을 만나 “서울 7호선 전철 추가역 신설 및 노선 변경 등을 위해 LH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고읍지구 방음벽 설치, 옥정~회천간 연결도로 조기준공 등 LH가 양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이 신속히 진행·완료될 수 있도록 양주시와 적극 협의·공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원의 이러한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광폭행보 속에서 현재 양주의 각종 현안 사업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서울 7호선 전철 양주연장 사업은 정 의원이 지난해 국회 예결소위 위원으로 확보한 14억원으로 6월 중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발주될 예정이며 기본계획수립 이후 바로 설계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 및 실시설계’ 국비 예산 70억원을 경기도를 통해 지난 4월 국토부에 신청한 상태이다./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