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인천지역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밀착 마케팅을 확대해 내수판매 강화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12일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 대표들을 초청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상호간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황지나 한국지엠 홍보부문 부사장과 한주호 대외정책부문 부사장, 원부희 이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박순자 한국통일여성협의회 대표, 이정민 대한약사회 인천지부대표 등 22개 여성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여성단체 대표들은 한국지엠 쉐보레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앞으로 쉐보레 제품의 시장점유율 향상을 위해 활동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려 지역경제의 큰 축을 이루는 자동차 산업의 동반 성장은 물론 인천지역 경제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황지나 부사장은 “인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오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와 기여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한국지엠도 인천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올해 19만1천대와 점유율 두자릿수 달성이라는 공격적인 내수판매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해 7차종 이상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