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연변대학 통합 20돌 경축분위기

요즘 2015∼2016중국대학생교정축구련맹경기(슈퍼급) 북방구경기가 펼쳐진 연변대학 교정은 활짝 핀 봄꽃들의 화사함과 그윽한 향기까지 어우러져 통합 20돐 경축의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고있다.

1949년에 창립된 연변대학은 중국공산당이 최초로 소수민족지역에 일떠세운 대학교의 하나로서 일찍 국무원고등교육부에 귀속되였고 1957년에 길림성소속으로 되였다가 1958년에 연변대학, 연변의학원, 연변농학원, 연변공학원으로 분립되였다. 1996년 교육부의 비준을 거쳐 원 연변대학, 연변의학원, 연변농학원, 연변사범전문대학, 길림예술학원 연변분원과 중외합작운영기구인 연변과학기술대학을 통합해 새로운 연변대학으로 재탄생했다.

통합후 20년의 건설을 거쳐 오늘날 연변대학은 21개 학원, 74개 본과학과에 2276명의 교직원, 전국 31개 성급 지역에서 모여온 2만 3668명의 전일제 학생을 보유하고 국가 ‘211프로젝트’중점건설대학, 서부개발 중점건설대학, 길림성인민정부와 교육부에서 공동으로 중점적으로 지지해 건설하는 대학으로 부상했다.

11일에 개막돼 21일까지 이어지는 중국대학생교정축구련맹경기 북방구경기(11일 개막)는 연변대학팀의 실력 과시, 교정축구의 흥기에 따른 연변대학 학생들의 열띤 응원을 받고있다.

/김일복 기자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