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는 경기 조기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경기지역 중소기업에 총 6조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신보 경기본부는 올해 계획한 보증공급 6조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점지원 부문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중점지원 부문으로는, 중소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역금융 보증,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성장잠재력 확충, 생산설비 현대화 및 자동화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자금 보증, 차세대 성장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용창출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한 창업 및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보증, 서비스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유망서비스업 우대 보증이다.
또한 보증재원 마련을 위한 구상채권 회수목표를 지난 해 981억원보다 278억원 확대(전년대비 28.3% 증가)한 1천259억원으로 확정했다고 신보 경기본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