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이 내시경 척추수술 권위자인 전 부민병원 정택근 진료원장을 영입해 기존 척추센터를 확장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나사렛국제병원 척추센터는 신경외과 서면 진료원장을 필두로, 내시경 척추수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택근 소장을 새롭게 영입해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새로운 척추센터는 그동안 척추치료는 곧 수술이라는 환자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다양한 시술과 수술 중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 치료한다.
특히 종합병원의 특성을 활용해 재활의학과, 한방재활의학과 등 타 진료과와 협진이 가능해 진단, 치료, 재활까지 연속적인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다.
신임 정택근 소장은 서울 아산병원 신경외과 외래교수이자 김포 우리들병원 및 부민병원 진료원장을 역임한 내시경 척추수술의 권위자로, 약 8천건 이상의 척추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정 소장은 “최근에는 내시경 척추수술을 통해 치료가 어려웠던 중증 디스크 탈출증이나 고령환자 비중이 높은 척추관 협착증 치료에 있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인천을 거점으로 전국적인 내시경 척추수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