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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교육 수준 전국 최하위”

윤관석 의원, 평가자료 지적

 

인천시 장애인 교육 수준이 전국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장애인복지 수준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이 24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2016년도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천시는 장애인 교육 분야에서 ‘분발’ 평가를 받았다.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조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지역별 장애인 복지·교육 수준의 격차를 해소하고 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교육 분야 전국 평균점수는 65.15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1.88점이 하락하면서 지역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7개 시·도 중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모두 ‘분발’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윤관석 의원은 “시도 간 장애인 복지·교육의 수준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의지와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환경과 상황을 고려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이고 시의 적절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방의회와 민간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장애인 복지·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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