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자전거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연구회(김윤태 대표의원, 권영화·박환우 의원)가 첫 현장 답사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개발연구회는 25일 시청광장~안중읍 삼정리(노랑등대)까지 직접 자전거를 타며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자전거 라이닝에는 김인식 시의장과 서현옥 의원, 평택시체육회 자전거 교실 회원 50여명 함께하며 첫 현장 답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현장 답사에는 평택시 건설교통사업소장, 건설하천과장, 체육진흥과장 등 자전거 도로 관련 부서 담당자들도 함께하며 현장에서 정책간담회도 진행했다. 개발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오늘 현장 활동을 통해 수집된 관련 자료 등을 향후 연구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는 자전거가 단순히 여가(생활체육)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이동수단으로 쓰일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윤태 대표의원은 “지금 시민들은 생활주변에서 자전거를 쉽게 이동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환경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시 관계자는 물론 외부 전문가가 함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해 보다 낳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