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0대 국회의원 박정(파주을) 당선인이 공식적으로 임기가 시작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당의 주요 정책 입안을 위해 벌써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박 당선인은 현재 당내 ‘청년일자리TF’ 간사를 맡고 있는 가운데 26일 첫 회의에서 “상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이라도 청년일자리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간사는 특히 “청년일자리TF가 총선공약 실천, 선도적 국가정책 의제 설정, 정부정책 견인 등을 통해 약속을 지키는 정당,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정당의 모범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선공약, 정부정책, 타당의 공약 비교 검토해 실현가능한 대안 모색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 대안 마련 주력 등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간사는 “청년일자리에 참여와 관심이 많은 것은 그 만큼 중요하고 시급히 해결해야할 사안이라는 점에 모두들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밝게 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는 결의를 다졌다”고 전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