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로 알아보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보증지원 제도
31개 시·군이 지원하는 시·군추천 특례보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일시적인 경영안정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다.
게다가 신용등급이 낮으면 이 같은 상황을 타파하기가 더 어려워진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31개 시·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이 같은 자금난을 해결을 위해 시·군 추천 특례보증 제도를 운영중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이다. 시·군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출연한 보증재원을 바탕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특별보증을 서주는 방식이다. 특별보증을 받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보증재원을 출연한 해당 시·군이 추천하게 된다.
중소기업은 1곳당 최대 2억원, 소상공인은 5천만원까지 가능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다른 보증상품에 비해 이들의 보증심사를 완화해준다.
시중 은행 어느곳에서나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안산에서 의류 원단을 판매하는 A씨의 경우 이 제도를 통해 7천만원의 자금을 확보,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우량거래처를 다수 확보해 사업을 보다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시·군 추천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 확보로 가격상승세에 있는 원단을 조기 매입해 20%의 원가를 낮춰서다. 당초 원단 조기 매입을 위해 시중 은행을 전전긍긍하던 A씨는 담보여력이 부족한데다 부채비율이 높아 대출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시·군 추천 특례보증의 심사기준 완화가 A씨의 숨통을 틔웠다.
A씨의 사례처럼 경기신용보증재단과 31개 시·군이 운영중인 시·군 추천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는 행당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단비 역할을 하는 셈이다.(문의 : 경기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1577-5900)
/경기신용보증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