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유창무)은 영세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작년보다 10억원이 증가한 60억원의 예산을 들여 디자인, PL, M&A 및 종합구조개선 등 전문분야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당 지원규모는 1천만원의 범위 내에서 총 컨설팅 비용의 60%를 정부에서 지원하되, 벤처, INNO-BIZ기업 등 기술개발역량을 보유한 기업과 여성기업에 대하여는 정부지원 비율을 5% 높여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또 컨설팅에 대한 중소기업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 2003년도 우수 컨설팅사 및 컨설턴트, APEC 인증자에 대해서는 이번 사업에 자동 참여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참여컨설팅사의 경재력 강화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컨설팅 과제 및 컨설팅 산업동향과 컨설팅 만족도 등을 조사해 컨설팅산업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면서 해외 컨설팅 기관과의 상호 협력 강화 및 선진 컨설팅기법을 국내에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컨설팅사, 컨설턴트는 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 에 각 사업 분야별 지원내용 및 신청서 등을 게재되어 있어 신청방법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