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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교동·석모도에 전기안전 보안관제 확대 시행

‘전기안전 119’출동 제외지역
전기안전공사, 콜센터서 접수
주거시설 전기고장 수리 서비스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가 가정에서 전기고장 발생시 24시간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에서 제외됐던 옹진군 자월도와 강화군 교동도·석모도에 전기안전 보안관 제도를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전기안전 보안관 제도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소통·협력을 통해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고장과 관련한 전기안전공사의 긴급출동 고충처리 ‘전기안전119’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섬마을에 소재한 일반 가정에서 전기고장이 발생하는 경우에 효율적이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도서내에 기술력이 높은 전문시공업체 직원을 전기안전 보안관으로 위촉해 24시간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2년 광주전남지역 관내 보길도 등 6개 도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이후, 현재까지 21개 도서 3만2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15명의 전기안전 보안관이 5천823가구에 대해 무료 긴급출동 고충처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경우 백령, 대청, 연평, 덕적, 북도 등 5개 도서를 대상으로 해당사업을 시행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3개 도서(자월도, 교동도, 석모도)의 주민은 주거시설내 전기고장이 발생할 경우 지역 구분 없이 전기안전 콜센터(☎1588-7500)로 신고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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