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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낡은 돌봄센터에 온기 가득

지역아동센터 경기남부지원단
‘희망하우스 21호’ 완공행사
올해 아동센터 20곳 탈바꿈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은 지난달 31일 오후 평택시 팽성읍에 위치한 꿈자람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희망하우스 21호’ 완공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희망하우스’는 경기도내 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삼성전자의 후원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총 20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 희망하우스로 선정된 ‘꿈자람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아동 30여 명이 이용하는 방과 후 돌봄 센터로,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아이들의 오랜 꿈이었던 ‘작은 도서관’이 생기게 됐다. 센터는 이 공간을 시설 이용아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꿈자람지역아동센터 양승현 센터장은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우리 센터의 아이들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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