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근 덕양구 창릉동 주민센터에서 창릉동 자율방범대와 ‘여성안심귀가 동행 서비스’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에서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를 하는 자율방범대는 관산동, 고양동, 고봉동, 탄현동에 이어 5개로 늘었다.
이 서비스는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 학생, 청소년을 방범대 회원들이 시에서 지원해준 승합차를 이용해 집까지 안전하게 동행해 주는 사업이다.
동행 서비스는 여성방범대원을 포함해 3인 1조로 운영되며 이용 비용은 무료다.
평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되며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창릉동 자율방범대장(☎010-4238-3342)에게 신청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