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는 지난 2일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와 함께 김량장동 중앙시장 일대에서 여성 안전 취약요소 파악을 위한 중점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중앙시장은 영화관 및 각종 유흥시설이 즐비해 젊은이들과 체류 외국인 또한 많이 이용하는 장소다.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원 양로(여·중국·용인대 교환학생)는 “항상 이용하는 화장실도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순찰해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