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대야동에 위치한 대교HRD센터(시흥시 소래산길 28) 1층 대강당에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지난 2012년 외국인 주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대응하고자 외국인 주민수 1만 명 이상의 24개 지자체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외국인 주민 관련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정책을 개발해 다문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10일 정기 총회에서 ‘외국인 주민의 사회통합 방안’이란 주제로 관련 전문가 7인의 초청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통계로 본 경기도 외국인 현황’, ‘행정자치부 외국인 주민에 대한 정책 설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행정, 입법, 인권 등에 걸친 연구 결과를 발표 및 토론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다문화지원과(☎031-310-2612)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김원규기자 kwk@